민주평통 강진군·부산금정구 합동정례회…26년 우정 '재확인'

위정성 기자(=강진) 2024. 9. 27.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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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전남 강진군 협의회는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부산 금정구·강진군 협의회 합동 교류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김영록 강진군협의회장은 "격년제로 개최되는 합동정례회의를 무더위가 가고 가을이 시작된 청명한 날에 개최하게 돼 기쁘다. 2년마다 오는 금정구 자문위원님들이 이제는 낯설지 않고 가족처럼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민주적 통일을 위해 민주평통의 역할을 최대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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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영호남 자매결연 체결 이후 격년제 개최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전남 강진군 협의회는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부산 금정구·강진군 협의회 합동 교류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합동정례회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서순선 강진군 의회의장과 양 자문위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전남 강진군과 부산금정구는 2001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격년제로 합동 정례회의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김영록 강진군협의회장의 환영사, 박찬원 금정구협의회장의 답사, 강진원 강진군수, 서순선 강진군 의회의장의 축사에 이어 양 자치단체 특산품 교환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김영록 강진군협의회장은 "격년제로 개최되는 합동정례회의를 무더위가 가고 가을이 시작된 청명한 날에 개최하게 돼 기쁘다. 2년마다 오는 금정구 자문위원님들이 이제는 낯설지 않고 가족처럼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민주적 통일을 위해 민주평통의 역할을 최대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자문위원들이 강진군에서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고, 이 자리를 통해 금정구와 강진군의 우호 협력이 가을에 수확하는 과실처럼 익고 깊어지길 바란다"며 "남북의 통일뿐 아니라 동과 서, 영·호남의 화합 역시 중요한데 필요한 역할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민주평통 부산 금정구-강진군협의회 기념 촬영ⓒ강진군

[위정성 기자(=강진)(wrw1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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