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대표축제 '제37회 동해무릉제' 화려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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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역 대표축제 '제37회 동해무릉제'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동해무릉제 개막식이 27일 오후 동해레포츠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심규언 시장은 "동해무릉제는 지역의 역사와 전통 그리고 문화와 예술을 함께 나누고 지역 공동체가 하나 돼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시민·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고 기쁨을 나누는 축제"라고 말했다.
동해무릉제 개막에 앞서 지난 26일 오전 동해무릉제 산신제가 무릉계곡 광장에서 봉행됐고, 27일 오전 풍년제가 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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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규언 시장 “하나돼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
29일까지 공연, 홍보·체험, 먹거리 등 다채
동해지역 대표축제 ‘제37회 동해무릉제’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동해무릉제 개막식이 27일 오후 동해레포츠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쏟아지는 빗속에서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시민·관광객을 비롯해 심규언 시장, 이철규 국회의원,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 등 지역 내 기관·단체장, 국내·외 자매도시 관계자, 출향시민 등이 참석했다. 시민들은 굵은 빗방울이 쏟아지는 가운데서도 뜨거운 열기를 뽐냈다.
심규언 시장은 “동해무릉제는 지역의 역사와 전통 그리고 문화와 예술을 함께 나누고 지역 공동체가 하나 돼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시민·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고 기쁨을 나누는 축제”라고 말했다.
이철규 국회의원은 “이번 축제는 일상 속 다소 간의 갈등을 치유하고 화합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에너지를 응축시킬 수 있는 소통의 장”이라고 말했다.
개막식 이후에는 김희재, 스컬앤하하, 린, 신성, 금잔디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축하공연을 펼쳤다.
동해무릉제 개막에 앞서 지난 26일 오전 동해무릉제 산신제가 무릉계곡 광장에서 봉행됐고, 27일 오전 풍년제가 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렸다.
이어 28일에는 오후 3시 코미디언과 가수가 출연하는 낭만콘서트 코미디쇼, 오후 5시 시민과 지역 가수가 실력을 뽐내는 동해가요제, 오후 7시 30분 스윙스, 로이킴, 별, 디핵, 강진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세대공감 콘서트가 각각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축제의 마지막날인 29일은 낮 12시 20분 특설무대에서 멘토크루, 래퍼 김재욱의 초청공연과 함께 비타, MJ 크루, 위드 투 댄스 등 6개팀의 DMF댄스페스티벌이 펼쳐지고, 오후 2시 동해웰빙레포츠타운 일원에서 시민퍼레이드 대동한마당이 10개 동을 비롯해 기관·기업·군부대·시민 등 25여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
무릉제 기간에 행사장 일원에는 70여개의 다양한 홍보·체험 부스가 마련되고 다채로운 먹거리, 놀이시설, 동해사랑 영수증 투어 등이 운영된다. 문화·예술행사로 무릉사생대회, 무릉백일시화전, 수석전시회, 동해예술제가 열린다.
동해무릉제 기간인 27~29일 동해웰빙레포츠타운 일원에서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동해무릉제, 강원이 특별이를 잡아라!’ 캐릭터 잡기 챌린지도 열린다. 무릉제 기간 내 걷거나 캐릭터를 잡는 방식으로 총 1만 마일리지를 적립하면 된다. 1걸음당 1마일리지가 쌓이고 강원이를 잡으면 100마일리지, 특별이를 잡으면 200마일리지가 적립된다. 시는 목표 달성자 중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농협모바일상품권(3000원)을 제공한다.
동해시는 천곡동 일원 12개 승강장을 순회하는 무료 순환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며 바가지요금 신고소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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