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에서 모든 연애 커트"..김재중, 8명 누나들 고백에 '충격'[★밤TView][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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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가수 겸 배우 김재중 누나들이 과거 비밀을 고백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딸부잣집 막내아들 김재중과 유쾌한 매력을 자랑하는 누나들의 즐거운 시간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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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가수 겸 배우 김재중 누나들이 과거 비밀을 고백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딸부잣집 막내아들 김재중과 유쾌한 매력을 자랑하는 누나들의 즐거운 시간이 공개됐다.
본가에 방문한 김재중은 누나 8명 중 5명의 누나들과 함께 술잔을 기울이며 시간을 보냈다.
VCR을 보던 김재중은 "첫째 누나는 비즈니스 우먼 느낌이다. 둘째 누나는 신사임당이다. 여섯 째 누나는 가장 탤런트를 많이 갖고 있다. 일곱 번째 누나는 최종적인 중재자다. 마지막 누나는 학창 시절을 같이 보낸 친구같은 누나다"라고 소개했다.
이날 여섯 째 누나는 "재중이 (학창시절에) 인기 진짜 많았는데"라며 과거 김재중의 인기에 대해 언급했다. 김재중이 "우리 학교에서 초콜릿은 받아봤다 정도지 (별로 없었어)"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지만 여덟 째 누나는 "아니야, 너 인기 많았지"라며 당시 김재중의 인기를 증언했다.
김재중이 과거 자신의 인기에 대해 잘 모른다는 표정으로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이자 여섯 째 누나는 "재중이가 모르는 비밀이 있어. 여덟 째랑 재중이가 유치원때부터 항상 붙어다녔다. 중학교도 같은 중학교였다. 그런데 여덟 째 누나가 중간에서 (재중이에게 다가오는 여학생들을) 다 정리했다"라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여덟 째가 재중이를 쫓아오는 애들이 있으면 다 짤랐다. '내 동생인데 볼 일 있어?', "연애편지? 두고가'라고 하는 걸 내가 몇번 봤다"라고 덧붙였다. 첫째 누나는 "너 못 됐구나"라고 여덟 째 누나에 뒤늦은 혼을 냈고, 김재중은 충격 받은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이에 여덟 째 누나는 "재중이한테 오는 여학생들을 되게 싫었다. 사귀고 싶으면 내 허락을 받아야했다. 나한테 절차를 받아야했다"라며 당시의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그러나 김재중은 "누나는 만날 애들 다 만났잖아. 왜 내 낭만을 커트 시킨거야?"라며 억울함을 표했다.
이를 지켜보고 있던 둘째 누나는 "너 장가 못 가겠다. 얘(여덟 째 누나) 때문에. 시누이 시집살이 때문에 시집 오겠냐"라며 혀를 차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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