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현장] '첫 대회→결승' 현대캐피탈 블랑 감독 "잘 준비해 좋은 경기 치르겠다"

이형주 기자 2024. 9. 27.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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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블랑 감독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현대캐피탈은 27일 경상남도 통영시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4강전 경기에서 삼성화재에 3-2(25-16, 25-21, 17-25, 22-25, 15-1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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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필립 블랑 감독. 사진┃KOVO

[통영=STN뉴스] 이형주 기자 = 필립 블랑 감독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현대캐피탈은 27일 경상남도 통영시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4강전 경기에서 삼성화재에 3-2(25-16, 25-21, 17-25, 22-25, 15-12)로 승리했다.

경기 후 블랑 감독은 "첫 대회에서 결승전에 진출해 기분이 좋다. 초반 2세트는 너무 훌륭했다. 하지만 우리의 효율이나 감정 컨트롤 면에서 부족한 부분도 있었다. 하지만 내일 결승전 보완해 좋은 경기 치를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좋은 활약을 펼친 레오에 대해 "레오가 비시즌 이후 올라오고 있다. 전체적으로 만족한다. 대한항공과 좋은 경기 치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설명했다. 또 활약한 신예 세터 이준협에 대해서는 "1세트와 2세트서 배분 등 잘 해줬다. 5세트에도 안정감을 바탕으로 잘해줬다"라고 칭찬했다.

현대캐피탈은 1,2세트에서 더할 나위 없이 좋았던 모습을 보였지만 이후 3,4세트에서 흔들렸다. 이 부분에 대해 묻자 "좋은 질문이다. 지난 KB와의 경기에서도 그런 모습을 보였다. 고쳐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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