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주말 한낮 더위…동해안 비 내리며 선선

오늘도 한낮에 더웠습니다.

이번 주말에도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은 내일 한낮에 29도, 모레 28도까지 오르겠고, 아침저녁에는 20도 아래로 떨어져 일교차가 10도 가까이 벌어지겠습니다.

동풍이 부는 동해안은 내일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강원 영동에 최대 100mm 이상의 큰비가, 경북 동해안에는 최대 6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오후 한때 충북과 영남 내륙에 소나기도 내리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호남에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내일 지역별 기온입니다.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더 낮아져 춘천이 16도까지 떨어지겠고, 한낮에는 대부분 30도를 조금 밑돌며 덥겠지만 비가 내리는 동해안은 강릉 23도 등 선선하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내륙의 아침 기온이 20도 아래로 떨어지겠습니다.

한낮에는 전주와 광주 30도, 부산과 창원 29도로 덥겠습니다.

물결은 제주 해상과 남해상, 동해상에서 최고 4m로 높게 일겠습니다.

국군의 날인 다음 주 화요일에는 중부와 제주에 비가 내리겠고 기온도 크게 낮아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그래픽:강은지/진행:오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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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