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인천서 로키산맥 직항 뚫린다…델타항공 솔트레이크 노선 신설

애틀란타(미국)=이정혁 기자 2024. 9. 2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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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인천과 미국 솔트레이크시티를 잇는 노선이 신설된다.

인천국제공항은 내년 6월부터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솔트레이크시티 노선 취항이 확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노선 추가로 델타항공의 인천~미국 노선은 주 42회, 하루 6회로 늘어나게 된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 사장은 "이번 신규 노선 확장으로 북미로 가는 선택지가 늘어나게 됐다"며 "미주 노선을 필두로 글로벌 항공 네크워크를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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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에스포시토(Joe Esposito) 델타항공 네트워크 기획 수석 부사장이 26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 델타항공 본사에서 열린 솔트레이크 시티-인천 노선 취항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기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4.09.27. /사진제공=인천공항공사

내년부터 인천과 미국 솔트레이크시티를 잇는 노선이 신설된다.

인천국제공항은 내년 6월부터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솔트레이크시티 노선 취항이 확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신규 노선은 델타항공이 주 7회 운항한다. 솔트레이크시티는 유타주의 주도로, 이베이를 비롯해 어도비, 오라클 등 글로벌 IT 기업의 본사가 있는 지역이다.

특히 로키산맥을 중심으로 5개 국립공원과 인접한데다 선댄스 영화제도 등도 열리는 만큼 해당 노선의 수요가 상당할 전망이다. 이번 노선 추가로 델타항공의 인천~미국 노선은 주 42회, 하루 6회로 늘어나게 된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 사장은 "이번 신규 노선 확장으로 북미로 가는 선택지가 늘어나게 됐다"며 "미주 노선을 필두로 글로벌 항공 네크워크를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애틀란타(미국)=이정혁 기자 utopi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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