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듣는 것이 정책이다' 청책(聽策)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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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대표 김현성)은 광주형일자리 인증 선도·예비선도 기업인 ㈜현대하이텍과 오텍캐리어㈜를 방문해 '듣는 것이 정책이다'라는 의미의 청책(聽策) 투어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장 방문에 이어 경제일자리재단은 '광주형일자리 확산을 위한 협약'을 논의하는 협의회를 개최, 광주형일자리 인증기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노사상생문화를 유지하고 인증기업으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느낀 어려움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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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대표 김현성)은 광주형일자리 인증 선도·예비선도 기업인 ㈜현대하이텍과 오텍캐리어㈜를 방문해 '듣는 것이 정책이다'라는 의미의 청책(聽策) 투어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자리는 광주형일자리 인증기업 대표 및 근로자 대표 등이 함께 참석해 △광주형 일자리 인증기업의 적정임금 △적정 근로시간 △노사 책임경영 △원·하청 관계 등 4대 의제에 대한 기업의 현실적인 적용 방향과 광주형 일자리의 지속적 확산에 대해 논의했다.
현장 방문에 이어 경제일자리재단은 '광주형일자리 확산을 위한 협약'을 논의하는 협의회를 개최, 광주형일자리 인증기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노사상생문화를 유지하고 인증기업으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느낀 어려움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다.
협의회에는 한국알프스㈜, ㈜대유에이텍, ㈜현대하이텍, 오텍캐리어㈜ 등 12개사가 참석했다.
협의회 참여 기업들은 광주형일자리의 장기적인 지속과 인증 지원금 및 인센티브 확대를 요청하며 인증단계 세분화를 통해 소기업부터 중견기업까지 광주 관내 기업들의 참여 확산을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김현성 대표는 "광주형일자리는 7년 동안 28개의 인증기업을 발굴하고, 지역 내 상생협력 기업문화 조성을 통해 기업이 실질적 성장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 수행해왔다"며 "더불어 노사상생 모델인 광주글로벌모터스에 이어 민선 8기 핵심 분야인 친환경 자동차 부품산업, 디지털 유통산업, 인공지능 산업에서 디지털 경제에 맞춰 광주형일자리 시즌2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백순선 기자(=광주)(rokmc07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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