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오늘] 고령 전담부서 운영…세대별 일자리 박람회
[KBS 청주] [앵커]
충북 앤 오늘 순서입니다.
진천군이 고령 주민의 의료와 돌봄을 위한 전담 부서를 운영합니다.
괴산군에서는 여러 세대를 아우르는 일자리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지역별 주요 소식, 송근섭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65세 이상 진천군민은 지난달 기준, 만 6천여 명.
진천군은 전체 인구의 19%를 차지하는 이런 고령 주민을 위해 지난해부터 '통합돌봄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통합돌봄팀은 사회적 농업을 활용한 돌봄과 방문 진료, 마을 공동체 사업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고령 주민의 의료와 돌봄을 함께 전담하는 부서는 충북에서 진천이 유일합니다.
[정덕희/진천군 주민복지과장 : "간호직과 사회복지직, 다양한 전문가들이 어르신들이 병원이나 시설보다는 마을에서, 그리고 자택에서 돌봄 서비스를 받으면서 지역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해주고 있습니다."]
괴산군의 세대별 일자리 박람회가 오늘, 괴산 허브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청년과 중장년층 구직자를 위한 이번 박람회에는 지역 기업 16곳이 참가해 현장 면접과 채용을 진행했습니다.
또, 충북형 도시근로자 채용 부스가 운영됐고 구직자 적성 검사와 이력서·면접 상담, 이미지 컨설팅 등도 이뤄졌습니다.
단양 두악산 자락에 오늘, 소선암 치유의 숲이 문을 열었습니다.
소선암 치유의 숲은 50만 천㎡ 규모로 , 580m의 트레킹 숲길과 건강 측정실, 운동 치유실 등을 갖췄습니다.
단양군은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50억 원을 들여 소선암 치유의 숲을 조성했고 소나무와 신갈나무 군락, 활엽수림 등이 있습니다.
KBS 뉴스 송근섭입니다.
영상편집:정진욱
송근섭 기자 (sks8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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