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황금연휴, 포천 한탄강 가든 페스타에서 가을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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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앞으로 다가 온 10월 황금연휴, 청명한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에 '포천 한탄강 가든 페스타'가 손님 맞이에 나선다.
수도권 최대 생태 자원이라고 불리는 포천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는 '한탄강 가든 페스타'가 한창이다.
한탄강 가든 페스타는 10월 13일까지 운영하며 일반 방문객 기준 입장료는 6000원으로 입장료의 50%는 포천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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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코앞으로 다가 온 10월 황금연휴, 청명한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에 ‘포천 한탄강 가든 페스타’가 손님 맞이에 나선다.
수도권 최대 생태 자원이라고 불리는 포천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는 ‘한탄강 가든 페스타’가 한창이다.
지난 9월 7일 개장한 한탄강 가든 페스타는 현재 9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곧 10만명 돌파가 예상된다.
유럽형 장미정원과 코스모스 정원, 하늘하늘 분홍빛이 인상적인 가우라 꽃밭, 동그란 모양이 귀여운 댑싸리 정원, 한탄강 자생 억새로 꾸며진 억새 미로정원이 가든 페스타의 매력을 한층 더해준다.
지역 작가들이 꾸민 작가정원에는 평화와 한탄강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한 조형물들이 전시돼 있다.
한탄강에서 채집한 돌로 만든 돌탑 정원과 기린, 곰, 코끼리 등 동물 모양으로 꾸며진 토피어리 정원은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한탄강 가든 페스타’와 함께 개장한 국내 최장 140m의 한탄강 Y형 출렁다리는 방문객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국제교량구조공학회(IABSE) 구조물 혁신 부문에 한국 대표 최종 수상 후보작에 선정됐으며 오는 11월 수상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또 현장에서 사진을 찍어 인화해 주는 즉석 정원 사진사 프로그램과 ‘나도 정원사’ 원예 체험, 커피 핸드드립 체험, 레진 예술 체험 등도 경험할 수 있다.
다양한 푸드트럭과 직거래 장터에서는 포천 농특산물을 만날 수 있고 주말에는 가든 버스킹 공연과 가든 원예 클래스가 열리며 내달 5일에는 시니어 모델 패션쇼도 개최된다.
따사로운 햇볕을 막을 수 있도록 양산도 무료로 대여 중이다.
한탄강 가든 페스타는 10월 13일까지 운영하며 일반 방문객 기준 입장료는 6000원으로 입장료의 50%는 포천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한다.
포천시민과 65세 이상 노인, 미취학 아동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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