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큰일났다' 포항에 패해 3경기 연속 무승부 꼴찌 탈출 실패…포항은 2연승

윤진만 2024. 9. 27. 21: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의 강등 위기가 더욱 고조됐다.

인천은 27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3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했다.

포항은 지난 라운드에서 강원을 2-1로 꺾은 데 이어 2연승을 질주했다.

경기는 그대로 포항의 1대0 승리로 끝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인천의 강등 위기가 더욱 고조됐다.

인천은 27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3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승점 확보없이 승점 32점에 머문 인천은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 최근 무승 경기를 3경기(2무1패)로 늘렸다.

포항은 지난 라운드에서 강원을 2-1로 꺾은 데 이어 2연승을 질주했다. 승점 50점을 기록하며 순위를 5위에서 4위로 끌어올렸다.

포항은 4-4-2 포메이션에서 조르지, 백성동 투톱을 가동했다. 김인성 김종우 오베르단, 홍윤상으로 2선을 구축했고, 신광훈 전민광 이규백 완델손으로 포백을 꾸렸다. 윤평국이 골문을 지켰다.

인천은 무고사를 원톱으로 세우고 제르소 김도혁 김민석으로 2선을 꾸렸다. 신진호 이명주가 중원을 지키고, 김준엽 요니치 김건희 민경헌이 포백을 구성했다. 이범수가 골문을 지켰다.

양팀은 팽팽한 접전 속 전반을 무득점으로 끝마쳤다. 신진호의 프리킥은 골대를 강타했다.

팽팽하던 경기 균형추는 후반 37분에야 포항 쪽으로 기울었다. 비디오판독시스템(VAR)으로 얻은 페널티킥 상황. 키커로 나선 조르지가 골로 연결했다.

경기는 그대로 포항의 1대0 승리로 끝났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