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규가 얻어낸 PK 보야니치 마무리... 울산, ‘7경기 무패’ 내달리던 대전 원정 1-0 승리 [MK현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 HD FC가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울산은 9월 2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시즌 K리그1 32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의 맞대결에서 1-0으로 이겼다.
대전은 울산 진영에서 볼을 소유하며 득점을 노렸지만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울산이 보야니치의 선제골을 잘 지켜내면서 대전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추가하는 데 성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 HD FC가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울산은 9월 2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시즌 K리그1 32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의 맞대결에서 1-0으로 이겼다.
울산은 3-5-2 포메이션이었다. 주민규, 김지현이 전방에서 호흡을 맞췄다. 아라비제가 주민규, 김지현의 뒤를 받쳤고, 보야니치, 고승범이 중원을 구성했다. 장시영, 윤일록이 좌·우 윙백으로 나섰고, 김영권, 이명재, 김기희가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췄다. 골문은 조현우가 지켰다.
울산, 대전 모두 라인을 올렸다. 상대 진영에서 강하게 압박을 시도하며 주도권을 잡고자 했다.
전반 10분. 이순민이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울산의 골문을 노렸다.
전반 16분. 울산이 기회를 잡았다. 주민규가 페널티박스 안쪽에서 이상민의 반칙을 얻어냈다. 페널티킥이었다. 보야니치가 키커로 나섰다. 보야니치의 킥이 대전 골망을 출렁였다.
대전이 먼저 교체 카드를 빼 들었다. 대전 황선홍 감독은 후반 시작 직전 송창석, 이상민을 빼고 김승대, 오재석을 투입했다.
대전이 공세를 늦추지 않았다. 후반 5분. 김문환이 기습적인 공격 가담에 이은 강력한 슈팅으로 울산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11분 이청용이 장시영 대신 들어갔다. 후반 24분엔 김지현, 보야니치가 나오고 야고, 마테우스가 투입됐다.
후반 31분. 마사가 또 한 번의 중거리 슈팅으로 울산 골문을 노렸다. 중앙 미드필더 밥신이 전방까지 올라선 가운데 후반 20분 교체 투입된 김인균이 부지런히 움직이여 울산 수비 뒷공간을 노렸다.
최전방 야고를 제외한 모든 선수가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단단한 수비 벽을 구축했다. 공을 빼앗으면 빠르게 역습을 전개했다. 이청용, 고승범, 윤일록이 누구보다 빠르게 공격으로 나아갔다.
대전은 울산 진영에서 볼을 소유하며 득점을 노렸지만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후반 추가 시간. 김문환이 빠르게 파고들어 슈팅을 연결했지만 조현우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교체 투입된 천성훈의 결정적인 헤더도 조현우의 선방에 걸렸다.
울산이 보야니치의 선제골을 잘 지켜내면서 대전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추가하는 데 성공했다.
[대전=이근승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민희진 측 “절충안 제시는 말장난...대표이사 직위 복귀 강력 요구” (전문)[MK★이슈] - MK스포츠
- “금전 거래 無”…‘곽튜브 유튜브 출연’ 이나은, 뒷광고 의혹까지 [MK★이슈] - MK스포츠
- 설인아, ‘깐달걀 피부’ 태닝했는데 자체발광 미모! 우아한 튜브탑 드레스룩 - MK스포츠
- 로제, 파리 홀린 고혹적 팜므파탈! ‘눈부신 백옥피부’ 뽐낸 레이스 원피스룩 - MK스포츠
- 오타니 50-50 완성한 홈런공, 경매 시장 나온다 - MK스포츠
- 그라운드에 주저앉은 손흥민, 부상 의심? 토트넘 포스테코글루 감독 “조금 피로한 듯했다” - MK
- “진심으로 존중한다” 울산 김판곤 감독이 대전을 극찬한 이유는?···“대전 같은 팀 늘어나야
- ‘투톱·스리백’ 울산 파격 변화에 황선홍 감독 “예상한 부분으로 고승범·보야니치와의 중원
- KBO, 프리미어 12 원정 응원단 운영 대행 업체 선정 입찰 개시 - MK스포츠
- ‘5경기 침묵’ 주민규, ‘8경기 무패’ 도전 대전 상대 골 가뭄 탈출할까···‘김지현·보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