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리그] 예선 전패에서 준우승까지, 일산 GPNB가 보여준 극적인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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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GPNB의 힘.
일산 GPNB가 22일 김포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024 경기 김포·고양 농구 i-League' U10부 2차 대회에서 준우승했다.
지난 1차 대회에서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신 GPNB는 2차 대회 예선에서 김포 SK나이츠를 12-10, 김포 훕스타를 12-9로 제압하며 결선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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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GPNB가 22일 김포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024 경기 김포·고양 농구 i-League' U10부 2차 대회에서 준우승했다.
지난 1차 대회에서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신 GPNB는 2차 대회 예선에서 김포 SK나이츠를 12-10, 김포 훕스타를 12-9로 제압하며 결선에 올랐다. 상승세를 탄 GPNB는 1차 결선에서 고양 TOP를 14-1, 준결승에서 고양 한기범농구교실을 18-5로 꺽으며 결승에 올랐다. 비록 결승에서는 LINE에 12-20으로 패했지만, 준우승을 거두며 이전과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GPNB를 이끈 정흥주 코치는 "얇은 선수층과 짧은 연습 기간, 적은 대회 경험에도 어린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멋진 경기를 보여줬다"며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순간을 보며 감동받았다. 특히 선수들이 서로 믿고 의지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자랑스러웠다. 이번 대회를 경험으로 앞으로 더 큰 성장을 이뤄낼 수 있을 거라 믿는다"고 i리그를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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