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안타 달성' 레이예스, 안타→삼진→희플→뜬공→땅볼...200안타 도전 28일로 [오!쎈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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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빅터 레이예스가 200안타에 단 1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레이예스는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15차전 맞대결에서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하고 교체됐다.
이날 경기 전까지 시즌 198안타를 기록 중이던 레이예스.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하고 레이예스는 8회초 수비 때 신윤후로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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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조형래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빅터 레이예스가 200안타에 단 1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레이예스는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15차전 맞대결에서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하고 교체됐다.
이날 경기 전까지 시즌 198안타를 기록 중이던 레이예스. 한 시즌 최다 안타 역대 3위로 올라섰다. 200안타까지 단 2개만 남겨두고 있었다. 경기 전 김태형 감독은 레이예스의 타격감에 대해 “그렇게 썩 좋아보이지는 않는다. 의식을 하는 것 같다. 덤비는 경향이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4개 정도는 충분히 가능하다. 한 번에 몰아칠 수도 있는 것이다”라며 레이예스의 기록 도전에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레이예스는 1회부터 가뿐하게 안타를 신고했다. 1회 무사 1루 첫 타석에서 NC 선발 임상현을 상대로 우전안타를 때려냈다. 199안타로 2020년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의 199안타와 공동 2위에 올라섰다. 이제 200안타까지 단 1개만 남겨두게 됐다.
2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레이예스의 타석은 빠르게 돌아왔다. 4회말 1사 만루에서 3번째 타석을 맞이했고 임상현의 초구를 공략해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기록했다. 홈런 대신 타점을 기록했다.
6회말 무사 1루에서 4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두 번째 투수 전사민을 상대한 레이예스는 초구를 공략했지만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10-4로 달아난 7회말, 레이예스의 다섯번째 타석. 하지만 레이예스는 초구를 건드려 1루수 땅볼에 그쳤다.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하고 레이예스는 8회초 수비 때 신윤후로 교체됐다. 199안타에서 아홉수가 걸렸다. 이제 200안타 도전은 28일 사직 KIA전으로 넘어가게 됐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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