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수장 '북핵 인정' 발언에…정부 "비핵화 계속 노력"

지성림 2024. 9. 27.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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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북한의 핵 보유를 인정하는 듯한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의 외신 인터뷰 발언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내놨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27일) "북한 비핵화는 한반도와 전 세계 평화·안정을 달성하기 위한 필수적 조건이자 국제사회의 일치된 목표"라고 강조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IAEA를 포함한 국제사회와 공조해 북한의 비핵화 달성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이 당국자는 덧붙였습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어제 보도된 AP통신 인터뷰에서 국제사회가 북한의 핵무기 보유를 인정하고 대화를 추구해야 한다고 언급해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외교부 #IAEA #북한 #핵보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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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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