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39년 만에 7광구 관련 회의…"폭넓게 논의"

최지원 2024. 9. 27.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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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양국이 오늘(27일) 도쿄에서 '7광구' 공동 개발을 위한 회의를 39년 만에 개최했습니다.

양국 외교·산업 부처의 국장급 관료들이 참석한 이번 6차 공동위원회에서는, 7광구 공동 개발에 관한 협정(JDZ 협정) 이행 문제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JDZ 관련 협의를 지속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오는 2028년 6월 만료되는 JDZ 협정은 내년 6월부터 한쪽이 먼저 종료를 선언할 수 있는데, 공동 개발에 소극적인 일본이 발을 뺄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JDZ #7광구 #공동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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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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