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층 더 똑똑해진 '나의건강기록' 앱

김현지 기자>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는 의료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나의건강기록' 앱의 기능이 개선됐습니다.

그동안 사용자들 수요가 많았던 14세 미만 자녀의 건강기록 열람, 약물 알레르기 확인, 복약 알림 서비스 등이 새로 추가됐는데요.

앱에 14세 미만 자녀를 등록하면 진료 시 유아 수첩이 없어도 자녀 진료 이력과 약물 처방 이력 등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습니다.

또 병원에서 진단받은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하는 약물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시간을 설정하면 약물을 복용하라는 알림도 받을 수 있습니다.

앱으로 진료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의료기관은 144곳 추가돼 총 1천4곳으로 늘었는데요.

'나의건강기록'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애플 앱스토어에서 설치할 수 있으니 건강정보 고속도로 누리집에서 앱 이용 방법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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