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과학 발전 밑거름” 강릉서 제9회 강원과학기술대축전 개최

▲ ‘제9회 강원과학기술대축전’이 27일 강릉아트센터에서 개최, 수상자 및 참석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황선우

과학기술 문화 저변확대 및 미래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과학기술 축제 ‘제9회 강원과학기술대축전’이 27일 강릉아트센터에서 개최됐다.

제9회 강원과학기술대축전은 강원특별자치도와 강릉시가 주최, 도 경제진흥원이 주관했다.

이날 대축전에는 정광열 도 경제부지사, 박호균 도의회운영부위원장, 양원모 강릉시 부시장, 최익순 강릉시의장, 김남수 강릉과학산업진흥원장, 정연호 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장, 이익희 한국발명진흥회 경영관리본부장, 윤종석 특허청 지역산업재산과장, 조계춘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장, 장익정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강원영동지부장, 김주선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 분원장, 김규한 가톨릭관동대 부총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본 행사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의 과학기술과 지식재산 발전에 기여한 과학인, 기업인, 도민 및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강원과학기술대상’, ‘강원미래과학자상’, ‘강원지식재산 유공자상’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 ‘제9회 강원과학기술대축전’이 27일 강릉아트센터에서 개최, 유공자 시상이 진행됐다.황선우

또 20여 개의 기관과 대학이 참여해 도내 다양한 과학기술과 지식재산 성과를 선보였다. 더불어 초·중·고 학생 대상 지식재산 사이언스 골든벨도 열렸으며 과학기술 콘서트 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양원모 부시장은 “오늘 대축전을 통해 과학 문화에 대한 인식이 제고되고, 우리 기업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과학자의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정광열 도 경제부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의 과학 분야 발전을 위해 힘써준 분들 덕분에 이번 대축전이 빛났다. 도 과학기술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9회째 맞는 강원과학기술대축전은 2016년부터 시작돼, 과학기술과 지식재산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도내 최대 규모의 융합 축제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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