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수마트라섬 불법 금광서 산사태..."15명 사망·25명 매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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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서부 수마트라섬 불법 금광에서 폭우로 인한 산사태가 발생해 최소 15명이 숨지고 25명이 매몰됐다고 AFP통신이 전했습니다.
산사태로 오지에 있는 금광의 진입로가 막히면서 수색작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구조 당국은 밝혔습니다.
광물자원이 풍부한 인도네시아에는 불법 광산이 많은데, 이번에 산사태가 난 광산도 버려진 불법 광산이었습니다.
지난 7월에는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불법 금광 부근에서도 산사태가 일어나 20여 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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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서부 수마트라섬 불법 금광에서 폭우로 인한 산사태가 발생해 최소 15명이 숨지고 25명이 매몰됐다고 AFP통신이 전했습니다.
산사태로 오지에 있는 금광의 진입로가 막히면서 수색작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구조 당국은 밝혔습니다.
구조 당국 관계자는 사망자 외에 부상자도 3명 있다면서 현재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작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광물자원이 풍부한 인도네시아에는 불법 광산이 많은데, 이번에 산사태가 난 광산도 버려진 불법 광산이었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보통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이어지는 우기에 산사태가 빈발하지만, 최근 몇 년간은 우기 이외 시기에도 산사태가 종종 발생했습니다.
지난 7월에는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불법 금광 부근에서도 산사태가 일어나 20여 명이 숨졌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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