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단거리 국제선에 뜨거운 차·커피 안 준다

심재훈 2024. 9. 27.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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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오는 30일부터 단거리 국제선의 이코노미 클래스 승객에게 뜨거운 커피·차 제공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운항 시간이 2시간 30분을 초과하지 않는 일본, 중국, 대만으로 향하는 14개 노선으로, 앞으로 차가운 커피·차만 제공됩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난기류로 인한 화상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국내선에 시행되는 조치를 단거리 국제선으로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4월 국내선 승객을 대상으로 뜨거운 커피·차 제공을 중단한 바 있습니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

#아시아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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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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