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서 한·중 통상장관회담 열려… FTA 서비스투자 후속 협상 개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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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7일(현지시각) 중국 베이징에서 왕셔우원 중국 상무부 국제무역협상대표(장관급)와 한·중 통상장관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은 지난 5월 서울에서 열린 한·일·중 정상회의 계기 리창 총리와의 회담에서 논의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후속협상 진전과 안정적 공급망 관리, 투자협력위원회 재개 등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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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7일(현지시각) 중국 베이징에서 왕셔우원 중국 상무부 국제무역협상대표(장관급)와 한·중 통상장관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은 지난 5월 서울에서 열린 한·일·중 정상회의 계기 리창 총리와의 회담에서 논의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후속협상 진전과 안정적 공급망 관리, 투자협력위원회 재개 등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양측은 이날 회담에서 연내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 공식협상을 개최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서울에서 제6차 FTA 공동위를 장관급으로 개최해 관련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양측은 이와 함께 산업부와 상무부 간 기 구축된 소통채널(공급망 핫라인, 수출통제 대화체) 가동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아울러 양국 투자기업의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베이징에서 제8차 한중 투자협력위원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한·중 양국은 세계무역기구(WTO),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DEPA),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등 다자통상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향후 양·다자 협력에 대한 소통을 지속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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