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통상장관 “연내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 협상…공급망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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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이 연내에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 투자와 관련한 후속 공식 협상을 열기로 하는 등 협력 논의를 지속하기로 했습니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오늘(27일) 중국 베이징 상무부에서 왕셔우원 국제무역협상대표와 한중 통상장관회외를 열고 양측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양측은 연내에 한중 FTA 서비스 투자 후속 공식 협상을 열고, 서울에서 제6차 FTA 공동위를 장관급으로 개최해 논의를 진전시키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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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이 연내에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 투자와 관련한 후속 공식 협상을 열기로 하는 등 협력 논의를 지속하기로 했습니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오늘(27일) 중국 베이징 상무부에서 왕셔우원 국제무역협상대표와 한중 통상장관회외를 열고 양측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양측은 연내에 한중 FTA 서비스 투자 후속 공식 협상을 열고, 서울에서 제6차 FTA 공동위를 장관급으로 개최해 논의를 진전시키기로 했습니다.
2015년 12월 발효된 한중 FTA는 상품 분야와 관련한 것으로, 지난 5월 한중은 서비스 분야까지 개방을 확대하는, 이른바 '2단계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양측은 또 한국 산업부와 중국 상무부 간 이미 구축된 공급망 핫라인과 수출통제 대화체 등 소통 채널 가동 등 공급망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또 지난 2011년 이후 13년째 중단됐던 한중투자협력위원회와 관련해선, 제8차 위원회를 베이징에서 개최하기로도 했습니다.
산업부는 이에 대해 양국 투자 기업들에 대한 안정적이고 예측할 수 있는 경영환경 조성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양측은 또 세계무역기구(WTO)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과 한·중·일 FTA 등 다자 통상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소통을 지속하기로 했다고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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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기자 (vox@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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