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 사망사고 피의자 “음주운전했다”
손민주 2024. 9. 27. 19:53
[KBS 광주]뺑소니 사망사고를 내고 달아났다가 이틀 만에 붙잡힌 외제차 운전자가 음주 사실을 시인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특가법상 도주치사상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김 모 씨를 어젯밤 긴급체포해 수사 중입니다.
경찰 조사에서 김 씨는 "사고 당시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을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김씨는 지인의 도움을 받아 대전과 서울까지 도주하고, 해외 도피도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김 씨의 지인 3명을 범인도피은닉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손민주 기자 (ha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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