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39년 만에 ‘7광구 공동개발’ 대면 협의

KBS 2024. 9. 27.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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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이 석유와 천연가스가 매장돼 있다고 추정돼 온 제주도 남부 7광구 공동 개발을 논의하는 실무 협의체를 39년 만에 재개했습니다.

양국 외교·산업 당국은 오늘 도쿄에서 대륙붕 공동개발 협정에 따른 제6차 한일 공동위원회를 개최했습니다.

한국 외교부는 보도자료에서 "협정의 이행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고 짧게 밝혔습니다.

일본 외무성도 "양측이 지속적으로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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