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서쪽지방 늦더위...영동 최고 100mm 이상 비

YTN 2024. 9. 27.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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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해서 운동 계획 세우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매일 매일 운동을 하면 당연히 건강에 좋겠지만

그게 또 실천하는 게 쉽지 않잖아요.

그렇죠. 저도 이런저런 상황들로 운동을 못 가거나

미루게 되는데요. 그런데 매일매일이 아닌

주말에 몰아서 운동을 해도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에서 권장하는 150분에 준할 정도의 운동을

중강도 이상으로 하게 되면 건강 개선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니까요.

이번 주 운동을 못 했다면 주말을 이용해

운동을 해보셔도 좋겠습니다.

그럼 자세한 주말 날씨 알아볼까요?

이번 주말에도 태백산맥 서쪽 지방에서는

늦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이 내일 29도,

모레는 28도 보이겠는데요.

반면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오는 동해안에서는

낮에도 상대적으로 선선하겠습니다.

강릉 한낮 기온 23~24도 선에 머물겠네요.

오늘 비가 시작된 영동에는

내일까지 최고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더 내리겠고요.

경북 동해안에도

최고 60mm가 예상됩니다.

내일 그 밖의 내륙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충북과 영남 내륙에도

약한 소나기가 지날 수 있겠습니다.

휴일인 모레에도 서울 낮 기온은 28도까지 오르겠고요.

10월의 첫날인 다음 주 화요일,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중북부에 비가 오겠고

늦더위도 꺾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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