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국제선명상대회 참석…"마음의 평화 찾는 기회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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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27일 오후 봉은사 문화회관에서 열린 '마음의 평화, 세계 평화 2024 국제선명상대회'에 참석했다.
오 시장은 이날 대한불교 조계종 관계자 등과 만나 환담한 뒤 환영 행사에서 "어지러운 세상 속 마음 둘 곳 없는 사부대중들에게 국제선명상대회는 더 큰 의미가 있다"며 "반야심경의 무안이비설신의(無眼耳鼻舌身意), 무색성향미촉법(無色聲香味觸法)을 가슴에 담고 생각을 차분하게 내려놓으면 마음 붙일 곳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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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7일 오후 봉은사 문화회관에서 열린 '마음의 평화, 세계 평화 2024 국제선명상대회'에 참석했다.
오 시장은 이날 대한불교 조계종 관계자 등과 만나 환담한 뒤 환영 행사에서 "어지러운 세상 속 마음 둘 곳 없는 사부대중들에게 국제선명상대회는 더 큰 의미가 있다"며 "반야심경의 무안이비설신의(無眼耳鼻舌身意), 무색성향미촉법(無色聲香味觸法)을 가슴에 담고 생각을 차분하게 내려놓으면 마음 붙일 곳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안이비설신의는 여섯 가지 감각기관을 의미하며, 여섯 가지 감각기관을 통해서 경험하고 느껴지는 것을 색성향미촉법이라 한다.
오 시장은 또 "국제선명상대회가 국민들이 마음의 평화와 행복을 찾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행사가 잘 치러질 수 있도록 서울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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