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영국대사관, ‘북아일랜드 익스클루시브 식음료 브랜드 데이’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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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영국대사관이 27일 서울 중구 주한영국대사관에서 '북아일랜드 익스클루시브 식음료 브랜드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북아일랜드 위스키를 소개하기 위해 열렸다.
주한영국대사관에 따르면 전날 대사관저에서 북아일랜드투자청이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북아일랜드 식음료 5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루의 끝, 위스키'와 '여행의 끝 위스키' 작가로 알려진 위스키 업계 인플루언서 정보연 씨의 북아일랜드 위스키 및 푸드 페어링 특별 강연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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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영국대사관에 따르면 전날 대사관저에서 북아일랜드투자청이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북아일랜드 식음료 5개 업체가 참여했다. 행사에서 업체들은 아직 한국에 소개되지 않은 코플란드 증류소(Copeland Distillery)와 에클린빌 증류소(Echlinville Distillery)의 익스클루시브 에디션 위스키 4종류를 선보였다.
영국 3대 감자칩 회사 테이토(Tayto), 견과류 등을 판매하는 포레스트 피스트(Forest Feasts), 휘핑크림으로 유명한 레이크랜드 데어리즈(Lakeland Dairies) 등 북아일랜드 식품기업의 제품을 활용한 영국식 디저트도 위스키와 페어링할 음식으로 등장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루의 끝, 위스키’와 ‘여행의 끝 위스키’ 작가로 알려진 위스키 업계 인플루언서 정보연 씨의 북아일랜드 위스키 및 푸드 페어링 특별 강연도 진행됐다. 정보연 작가는 “에클린빌 증류소는 1613년부터 이 지역에 거주한 에클린 가문의 이름에서 유래하였으며, 레이크랜드 데어리스는 130년의 전통과 우수성을 자랑하고 있다”며 설명했다.
북아일랜드 던개넌 출신인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는 “어릴적 모친이 테이토 회계팀에서 근무하였기 때문에 모친이 귀가했을 때 고소한 향을 아직도 생생히 기억한다”며 “위스키 매니아로서 북아일랜드 위스키의 색다른 매력에 대해 푹 빠져 있다”고 밝혔다.
북아일랜드 식음료 회사들에 대한 비지니스 문의는 주한영국대사관의 북아일랜드투자청 한국지사(seoul@investni.com)로 문의 가능하다.
이기욱 기자 71woo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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