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24시] 충남도의회, 다문화 학생 학교 적응력 향상 방안 논의

박인옥 충청본부 기자 2024. 9. 27.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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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학업중단 없는 행복한 충남 교육환경 조성 연구모임'은 27일 서천군청 4층 상황실에서 3차 회의와 함께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충남교육청의 정책 개선 및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책 마련과 학교 적응력 향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전익현 의원은 "이번 3차 연구모임을 통해 충남교육의 발전 방향을 도출하고, 다문화 학생들의 학업 중단을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이 제시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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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천안 직업교육혁신지구 지역협력위원회 개최
천안도시공사, 행정안전부 혁신 우수 지방공공기관 선정

(시사저널=박인옥 충청본부 기자)

충청남도의회 전경 ⓒ충청남도의회 제공

충남도의회 '학업중단 없는 행복한 충남 교육환경 조성 연구모임'은 27일 서천군청 4층 상황실에서 3차 회의와 함께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충남교육청의 정책 개선 및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책 마련과 학교 적응력 향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연구모임 대표인 전익현 의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대학교수, 관계 공무원 등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다문화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 안전한 학교생활 지원, 학업중단 방지 등을 다루었다.

김한중 한양대학교 교수는 '학업중단 없는 행복한 충남교육 환경'에 대해 발표하고,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다문화 학생의 안전한 학교 적응력 향상 방안 연구' 용역에 대한 중간보고를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회원 간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전익현 의원은 "이번 3차 연구모임을 통해 충남교육의 발전 방향을 도출하고, 다문화 학생들의 학업 중단을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이 제시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충남교육청, 천안 직업교육혁신지구 지역협력위원회 개최

충남교육청은 지난 26일 천안 신라스테이에서 직업교육혁신지구 지역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충남교육청 제공

충남교육청은 지난 26일 천안 신라스테이에서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지역협력위원회'는 천안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원센터와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사업추진 방향, 계획, 경과 및 결과 등에 대한 심의·의결과 직업교육 혁신지구 운영과 관련한 제반 사항에 관하여 자문하는 기구로 충남교육청, 천안시청, 지역대학, 지역기업, 유관기관 등의 관계자로 구성되어 있다.

위원회는 2024년 상반기 사업추진 경과와 성과보고 및 하반기 사업 추진계획을 안내했다.

주요 협의 안건은 직업계고 학생의 역량 강화 방안, 일학습연계를 통한 후학습 지원 방안,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정착 지원 방안 등으로 다양한 협의가 이어졌다.

특히 병역에 따른 경력 단절 완화에 대한 안건 논의를 통해 세금 감면, 인센티브 등의 지자체 지원과 휴직제도의 활성화, 군 복무기간 일정 급여 지급 등의 기업 지원 방안에 대한 실질적인 협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회의를 통해 천안 직업교육 혁신지구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동규 미래인재과장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교육과 취업, 정착을 지원하는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이 활성화 되도록 연계교육 운영과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하는데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천안도시공사, 행정안전부 혁신 우수 지방공공기관 선정

천안도시공사가 27일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주최한 '2024년 지방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에 '우수상'을 수상했다. ⓒ천안시 제공

천안도시공사가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주최한 '2024년 지방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지방공공기관 혁신 문화 조성과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우수사례 공모전은 지방공공기관에 혁신 문화를 조성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구조개혁, 재무 건전성, 민간협력, 투자 활성화 4개 분야에 대한 공모를 실시하고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올해는 전국 1260개 지방공공기관이 공모에 참여했으며, 총 3차례의 심사과정을 거쳐 총 20개 기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천안도시공사는 '민간 경합사업 정비 구조개혁'으로 구조개혁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동남구청사 복합건물, 차량 견인보관소, 장례식장 등 지방공기업 경영원칙에 따라 민간과 경합하는 사업을 정비해 연간 33억원의 지역경제 유발 효과를 창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동흠 사장은 "이번 수상이 공사의 혁신 역량을 입증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혁신으로 공공기관의 가치를 높여 시민과 함께 풍요로운 삶을 만드는 일등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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