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진보 진영 '완전 단일화' 일단 무산

백종규 2024. 9. 27. 19:0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 16일 치러지는 서울시 교육감 보궐선거 후보 등록이 오늘 마감되는 가운데, 진보진영은 완전 단일화에 실패했습니다.

진보진영 서울시 교육감 후보인 정근식 전 서울대 명예교수는 오늘 서울시 교육감 보궐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쳤습니다.

정 후보는 진보진영 단일화 기구에서 단독 후보로 추대됐지만, 단일화 과정에 참여하지 않았던 최보선 전 서울시 교육의원이 후보 등록을 하면서 완전한 단일화는 무산됐습니다.

또 조기숙 전 이화여대 교수까지 후보 등록을 마치면 진보 측에서는 선거 투표 용지에 세 명의 후보가 이름을 올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이미 보수진영이 단일화에 성공한 상황에서 진보진영 후보가 여러 명 나오면 표가 갈릴 수 있고 사전투표 전까지 단일화가 가능한 만큼 단일화를 위한 노력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