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 선임 논란에 문체부는 어떤 답 내릴까…10월 2일 감사 결과 발표

안영준 기자 2024. 9. 27.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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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예고했던 대로 내달 2일 대한축구협회(KFA) 감사 결과를 발표한다.

문체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 별관 203호 브리핑룸에서 KFA 국가대표 감독 선임 관련 감사 결과를 발표한다"고 27일 전했다.

문체부는 지난 7월 홍명보 감독 선임과 관련해 논란을 빚고 있던 KFA에 대한 감사를 결정했다.

약 두 달간 KFA를 감사해 온 문체부는 이번 브리핑을 통해 우선 홍 감독 선임 절차에 문제가 있었는지를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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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조작 사면 등 다른 논란은 추후 발표
유인촌 문체부 장관(왼쪽)이 현안 질의에 참석한 모습 2024.9.24/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예고했던 대로 내달 2일 대한축구협회(KFA) 감사 결과를 발표한다.

문체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 별관 203호 브리핑룸에서 KFA 국가대표 감독 선임 관련 감사 결과를 발표한다"고 27일 전했다. 이날 브리핑에는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도 참석한다.

문체부는 지난 7월 홍명보 감독 선임과 관련해 논란을 빚고 있던 KFA에 대한 감사를 결정했다. 홍 감독 선임 절차뿐 아니라 KFA의 전반적인 운영 과정에 문제가 없는지를 살폈고 마지막 단계로 조사팀이 정몽규 KFA 회장까지 만났다.

약 두 달간 KFA를 감사해 온 문체부는 이번 브리핑을 통해 우선 홍 감독 선임 절차에 문제가 있었는지를 밝힌다.

승부조작 연루자 사면, 천안축구종합센터 건립 등 각종 운영 논란에 관해서는 추후 발표할 계획이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지난 24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 현안 질의에서 "홍명보 감독의 선임 과정서 절차상 문제가 있었다면, 그것은 정상적 선임 아니다"는 견해를 냈던 바 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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