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미 유타 주지사 접견…한인 동포 지원 요청

이한석 기자 2024. 9. 27.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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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 스펜서 콕스 미국 유타 주지사 접견

윤석열 대통령은 방한 중인 스펜서 콕스 미국 유타 주지사를 접견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콕스 주지사의 첫 방한을 환영하고, 항공우주·바이오·첨단 제조업 등 분야에서 유타주와 협력을 확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유타주에 거주 중인 한인 동포 약 만 5천 명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유타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콕스 주지사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콕스 주지사는 유타주가 6·25 전쟁 당시 군인 2만 1천여 명을 파병해 한국과 함께 싸운 오랜 친구라며 앞으로도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한석 기자 lucasid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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