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도 내륙 늦더위, 서울 29도…동해안 '가을 폭우'
이번 주말에도 서쪽을 중심으로 늦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이 29도로, 예년보다 3~5도가량 높겠는데요.
늦더위는 이달 말까지 이어지다, 10월에 접어들며 완전히 물러나겠습니다.
내일도 큰 일교차에 염두에 두셔야겠는데요.
아침 기온 보시면, 서울과 대구 19도, 춘천 16도로 선선함이 감돌겠습니다.
낮이 되면, 뜨거운 가을볕이 내리쬐겠는데요.
한낮에 서울과 대전 29도, 광주는 30도에 육박하겠습니다.
오늘과 내일 동해안 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는데요.
특히, 강원 영동에 내일까지 최고 100mm가 넘는 가을 폭우가 쏟아지겠고요.
경북 동해안에 최고 60mm, 울산과 부산에도 최고 20mm의 비가 가끔 내리겠습니다.
또, 충북 북부와 영남 서부 내륙엔 5mm 안팎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한편, 제17호 태풍 '제비'는 일본 남쪽으로 향해 영향이 없겠지만, 곧 발달할 18호 태풍은 다음 주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줄 가능성이 커, 기상 정보 잘 확인해 주셔야겠습니다.
10월로 접어드는 다음 주엔 낮 더위가 다소 누그러지겠고요.
아침 기온도 10도 가까이 내려가 서늘하겠습니다.
긴팔 옷을 준비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조민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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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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