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在레바논 국민 대피위해 주변국에 자위대기 파견·대기 명령

유세진 기자 2024. 9. 27.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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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레바논 헤즈볼라 사이에 전면적 발발 위험이 고조되는 가운데 기하라 미노루(木原焾) 일본 방위상이 27일 레바논에 체류하는 일본 국민의 국외 대피에 대비해 자위대에 이웃 나라 요르단과 그리스에 자위대 항공기를 파견, 대기하도록 명령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2004년 이라크 정세 악화로 당시 현지에서 취재하던 기자 등 10명을 항공자위대 수송기로 이웃 쿠웨이트로 대피시킨 것을 시작으로, 2023년 10월과 11월 7번째와 8번째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정세 악화로 이스라엘에서 일본과 한국인 총 129명을 수송기로 일본으로 대피시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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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AP/뉴시스]2021년 9월17일 일본 도쿄의 방위성 정문 모습. 이스라엘과 레바논 헤즈볼라 사이에 전면적 발발 위험이 고조되는 가운데 기하라 미노루(木原焾) 일본 방위상이 27일 레바논에 체류하는 일본 국민의 국외 대피에 대비해 자위대에 이웃 나라 요르단과 그리스에 자위대 항공기를 파견, 대기하도록 명령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2024.09.27.

[서울=뉴시스] 유세진 기자 = 이스라엘과 레바논 헤즈볼라 사이에 전면적 발발 위험이 고조되는 가운데 기하라 미노루(木原焾) 일본 방위상이 27일 레바논에 체류하는 일본 국민의 국외 대피에 대비해 자위대에 이웃 나라 요르단과 그리스에 자위대 항공기를 파견, 대기하도록 명령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해외에 체류하는 일본인 등의 대피를 돕기 위한 자위대의 수송 임무는 자위대법에 근거한 것으로 지금까지 모두 8차례 이뤄졌었다.

2004년 이라크 정세 악화로 당시 현지에서 취재하던 기자 등 10명을 항공자위대 수송기로 이웃 쿠웨이트로 대피시킨 것을 시작으로, 2023년 10월과 11월 7번째와 8번째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정세 악화로 이스라엘에서 일본과 한국인 총 129명을 수송기로 일본으로 대피시켰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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