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쌀값 또 하락.. 대책 실효성 논란 가열

조수영 2024. 9. 27. 18: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의 쌀값 안정화 대책 발표에도 쌀값이 하락세를 거듭하면서 실효성 논란이 가열될 전망입니다.

통계청이 오늘(27일) 발표한 80kg 정곡 기준 산지쌀값은 17만 4,592원으로, 열흘 전 발표 시기보다 300원 넘게 떨어지면서 정부가 목표로 잡은 20만 원 달성에 또 다시 실패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0일, 10만 톤 분량의 햅쌀을 가축 사료용으로 돌려 공급량을 줄이는 수확기 쌀값 안정화 대책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쌀값 안정화 대책 발표에도 쌀값이 하락세를 거듭하면서 실효성 논란이 가열될 전망입니다.


통계청이 오늘(27일) 발표한 80kg 정곡 기준 산지쌀값은 17만 4,592원으로, 열흘 전 발표 시기보다 300원 넘게 떨어지면서 정부가 목표로 잡은 20만 원 달성에 또 다시 실패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0일, 10만 톤 분량의 햅쌀을 가축 사료용으로 돌려 공급량을 줄이는 수확기 쌀값 안정화 대책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도내 농민단체들은 그럼에도 폭락을 막지 못하고 있는 정부 대책에 의문을 제기하고 추가 대책을 촉구하기 위해, 내일(28일) 오후 2시 전북도청 앞에서 대규모 농민집회를 예고했습니다.

Copyright © 전주M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