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필재이야기’ 밀양햇살문화도시대학 특강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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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 문화도시센터가 햇살문화도시대학 2기 과정을 성황리에 열었다.
밀양시에 따르면 문화도시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햇살문화도시대학 2기 과정을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밀양시립도서관 5층 시청각실에서 장병수 센터장의 밀양지역학 강의를 시작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밀양대(햇살문화캠퍼스) 대강당에서 진행된 한국사 스타강사인 최태성 선생님의 '점필재 김종직이야기'는 지역문화기획자·시민 등 400여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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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에 따르면 문화도시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햇살문화도시대학 2기 과정을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밀양시립도서관 5층 시청각실에서 장병수 센터장의 밀양지역학 강의를 시작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지난해와 달리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이 진행하는 특강식 강의로 진행했으며, 심화 과정을 이수한 후에는 팀을 구성해 자체적인 프로젝트를 기획·실행하게 된다.
강의는 1강 장병수 문화도시센터장, 2강 이창길 개항로프로젝트 대표, 3강 장화신 (주)아야어여 대표, 4강 박정우 셰프(어서오세요, 밀라노기사식당입니다 저자), 특강 최태성 별별한국사 대표 강의, 점필재아라리 특별공연, 5강 고기은 갤러리 소집 대표로 구성됐다.
이번 햇살문화도시대학을 통해 로컬크리에이터를 양성하고, 지역문제해결을 위한 프로젝트 실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26일에는 구.밀양대(햇살문화캠퍼스) 대강당에서 진행된 한국사 스타강사인 최태성 선생님의 ‘점필재 김종직이야기’는 지역문화기획자·시민 등 400여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최태성 강사는 “조선 사림(士林)의 종정으로서 김종직 선생은 ‘소학’ 통해 조선 유학의 도통을 계승한 참 지식인이며, ‘소학’에 기초한 도학의 실천가였다”며 “김숙자와 김종직을 거쳐 ‘소학동자’로 알려진 김굉필에게 이어졌고, 마침내 조광조와 기묘사림에게 전해졌다”고 말했다.
이번 특강에는 식전공연으로 밀양아리랑에술단의 청년예술인들이 출연한 ‘점필재아라리’ 갈라쇼 공연이 청중들로부터 찬사를 받았으며, 지역의 많은 유림과 점필재기념사업회, 선산김씨 대종회에서도 자리를 함께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임성현 기자(=밀양)(shyun18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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