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직접 혁신제품 선정…조달청, 스카우터 데모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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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근 조달청장이 '제4회 조달의날'을 맞아 27일 서울 양재동 aT에서 열린 '2024년 제2차 혁신제품 스카우터 데모데이'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자료: 조달청)]
조달청은 '제4회 조달의 날'을 맞아 27일 서울 양재동 aT에서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혁신제품 스카우터가 추천한 제품을 국민이 직접 참여해 평가하는 '2024년 제2차 혁신제품 스카우터 데모 데이'를 개최했습니다.
혁신제품 스카우터는 산업 현장에서 해당 분야 기업·제품 성장을 지원하는 전문가로, 유망 제품을 발굴해 혁신제품 후보로 추천하는 역할을 합니다.
스카우터 데모 데이에는 국민평가단 40명과 전문가 12명, 스카우터 15명으로 구성된 심사단이 혁신제품을 선정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생활건강과 바이오헬스 등 국민의 삶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제품과 탄소중립, 디지털 소프트웨어(SW) 등 미래 성장을 선도하는 제품 등 30개 제품이 출품돼 혁신 아이디어 경쟁을 펼쳤습니다.
데모 데이에서 선별된 제품은 혁신제품으로 최종 지정돼 수의계약, 구매목표, 구매면책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집니다.
조달청은 선정된 혁신제품에 대해 공공판로는 물론 마케팅, 정책금융, 수출 등 각종 지원 사업을 펼칠 계획입니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스카우터 데모 데이는 민간이 추천하고 국민이 직접 뽑는 행사인 만큼 조달시장의 역동성을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며 "혁신기업들이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혁신제품 발굴에 힘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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