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청, 가을 행락철 교통안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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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은 오는 30일부터 11월 10일까지 6주간 '가을 행락철 교통안전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특별 교통관리에 나선다.
27일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10월 초 징검다리 연휴 및 10월 중순 단풍철 등 도내 지역축제 및 자연명소를 중심으로 도내 교통량 증가가 예상된다.
특히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전광판 및 휴게소·졸음쉼터 내 배너, 병·의원 영상매체, 아파트 E/V 영상매체 등을 활용해 교통안전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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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경찰청은 오는 30일부터 11월 10일까지 6주간 ‘가을 행락철 교통안전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특별 교통관리에 나선다.
27일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10월 초 징검다리 연휴 및 10월 중순 단풍철 등 도내 지역축제 및 자연명소를 중심으로 도내 교통량 증가가 예상된다.
최근 3년간(2021~2023년) 10월 통행량은 월평균 664.6만대로 8월(686.9만대) 피서철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이로 인해 10·11월 교통사고 사망자는 월평균 16.7명으로 연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강원경찰은 설악산 한계령, 강릉 안목해변 등 주요 교통혼잡지역에 대한 소통 위주의 교통관리를 진행한다. 졸음운전 예방을 위해선 취약구간·시간대 알람(사이렌) 순찰, 스팟 이동단속 등 가시적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화물차·이륜차는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의 합동단속 등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전광판 및 휴게소·졸음쉼터 내 배너, 병·의원 영상매체, 아파트 E/V 영상매체 등을 활용해 교통안전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강원경찰청 관계자는 “강원도를 방문하는 운전자들은 장거리 운행 시 잠깐의 휴식을 통해 졸음운전을 예방할 수 있다”면서 “고갯길이 많은 강원도 도로 특성에 따라 경사진 커브길에서 충분히 감속 후 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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