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관광 매력 보여준다…'투어리즘 EXPO 재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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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일본 도쿄 오다이바에 자리한 '도쿄 빅사이트'에서 26일 개막한 일본 최대 규모 여행 박람회 '투어리즘 EXPO 재팬'에 참가해 29일까지 한국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다.
공사 박성웅 일본팀장은 "7월까지 한국을 찾은 일본인은 167만 명에 달한다"며 "공사는 일본인이 선호하는 한식, K-뷰티, 쇼핑 등 콘텐츠 마케팅을 벌이고, 한국 지방 관광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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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낮·밤 소재 '한국 홍보관' 운영…지자체·관광 업계 함께해
[서울=뉴시스]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일본 도쿄 오다이바에 자리한 '도쿄 빅사이트'에서 26일 개막한 일본 최대 규모 여행 박람회 '투어리즘 EXPO 재팬'에 참가해 29일까지 한국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다.
문체부와 공사는 '한국으로의 한 걸음'(韓国への一歩)이라는 슬로건 아래 한국 여행 경험이 없는 사람에겐 호기심을 갖게 하고, 이미 경험한 사람에겐 재방문 욕구를 일으키기 위해 '한국 홍보관'을 기획했다.
홍보관은 정면은 '낮', 후면은 '밤'을 콘셉트로 디자인돼 낮부터 밤까지 종일 즐길 거리가 가득한 한국을 연상케 한다.
특히, 서울 중구의 '힙지로'(을지로)와 '야외 포장마차' 등의 콘셉트를 통해 한국에 직접 와 있는 것과 같이 생생한 체험을 제공한다.
아이돌 메이크업 체험, 공예 체험, 포토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한국 홍보관은 이번 엑스포에 차려진 부스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지방자치단체, 관광 업계 등 총 28개 기관이 함께했다.
28일에는 공동 참가 기관 소개와 함께 '퀴즈 쇼'가 진행한다.
강원도, 충북 음성군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체험 코너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29일 메인 이벤트 스테이지에서 현지 인기 방송인 사카가미 시노부가는 '한국 관광 토크 쇼'를 열고, 함안 낙화놀이, 대구 지역 특화 음식 등 매력적인 지역 관광 콘텐츠를 소개한다.
공사 박성웅 일본팀장은 "7월까지 한국을 찾은 일본인은 167만 명에 달한다"며 "공사는 일본인이 선호하는 한식, K-뷰티, 쇼핑 등 콘텐츠 마케팅을 벌이고, 한국 지방 관광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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