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폭우 피해' 진주 농가 찾은 농협중앙회장 "아픔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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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내린 가을 폭우로 인해 수확기에 접어든 벼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27일 경상남도 진주시 피해현장을 방문하고 피해농업인을 위로했다.
이날 경남 진주시 고추하우스와 단무지무 농가를 방문한 강호동 회장은 "폭염이 끝남과 동시에 가을 폭우로 인한 피해를 입게되어 농가의 상심이 크실 것"이라며 "피해 농업인들의 아픔을 함께 하고, 하루 빨리 재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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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내린 가을 폭우로 인해 수확기에 접어든 벼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27일 경상남도 진주시 피해현장을 방문하고 피해농업인을 위로했다.
지난 19일부터 21일에 걸쳐 전국 곳곳에 시간당 100mm내외의 집중호우가 발생하면서 많은 농경지가 피해를 입었고, 특히 수확을 눈앞에 둔 벼의 도복(엎어짐) 및 시설하우스 침수 피해가 많아, 농가의 피해가 예상된다.
이날 경남 진주시 고추하우스와 단무지무 농가를 방문한 강호동 회장은 “폭염이 끝남과 동시에 가을 폭우로 인한 피해를 입게되어 농가의 상심이 크실 것”이라며 “피해 농업인들의 아픔을 함께 하고, 하루 빨리 재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 이번 가을폭우피해 신속대응을 위해 범농협 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해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며, 피해 농작물 방제·재파종 등을 위한 무이자자금을 긴급 지원해 조기 피해복구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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