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현장] 현대캐피탈 블랑 감독 "우리와 삼성화재는 라이벌…결승행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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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블랑 감독이 각오를 전했다.
경기 전 블랑 감독은 "삼성화재 전체 선수단을 보고 분석하는 것에 시간을 보냈다. 내 입장에서는 첫 경기지만, 우리와 삼성은 라이벌전이다. 삼성화재는 훌륭한 퀄리티를 가진 팀이다. 시즌 첫 결승에 오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상대가 강팀이지만 승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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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STN뉴스] 이형주 기자 = 필립 블랑 감독이 각오를 전했다.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는 27일 경상남도 통영시 통영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가 남자부 4강전 경기를 앞두고 있다.
경기 전 블랑 감독은 "삼성화재 전체 선수단을 보고 분석하는 것에 시간을 보냈다. 내 입장에서는 첫 경기지만, 우리와 삼성은 라이벌전이다. 삼성화재는 훌륭한 퀄리티를 가진 팀이다. 시즌 첫 결승에 오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상대가 강팀이지만 승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윙스파이커들 변화를 주는 부분에 대해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결정이 되는 것 같다. 시즌은 길기에 선수들 한 명, 한 명을 관리해줄 필요가 있다고 본다. 파워, 효율성 등을 고려해 경기마다 윙스파이커들을 로테이션 해주려고 계획 중이다"라고 말했다.
외부가 아닌 내부에서 본 현대캐피탈의 강점에 대해서는 "우리 팀은 서브가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이 서브를 발판삼아서 블로킹 등 다른 부분까지 연계한다면 더 좋은 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대회 중점을 두는 부분에 대해 "이번 KOVO컵은 첫 번째로 하나의 팀으로 경기하는 것이다. 시스템을 확립하고 선수단의 투지를 만들어내는데 중점을 둔다. 한 선수가 아니라 선수들 모두가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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