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화, 하이다이빙 월드컵 참가…3연속 세계선수권 출전 도전
전영민 기자 2024. 9. 27. 18:15
▲ 최병화, 브라질 하이다이빙 월드컵 출전과 훈련 위해 출국
한국 최초이자 유일한 '하이다이버' 최병화(인천광역시수영연맹)가 3회 연속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출전권 획득을 위해 브라질 하이다이빙 월드컵에 출전합니다.
대한수영연맹은 오늘(27일) "최병화가 연맹의 우수선수 발굴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받아 약 3주 일정으로 전지훈련을 하고 대회에 출전한다"며 "최병화는 오늘 오후에 출국했다"고 전했습니다.
최병화는 미국 플로리다에서 2주 동안 전지훈련을 한 뒤 다음 달 7일 브라질로 넘어가 2024 국제수영연맹 하이다이빙 월드컵 2차 대회에 출전합니다.
대회는 10월 12∼13일 브라질리아에서 열립니다.
2023 후쿠오카(23명 중 최하위)와 2024 도하 세계선수권(27명 중 23위)에 출전한 최병화는 브라질 하이다이빙 월드컵을 통해 2025년 싱가포르 칼리 세계선수권 출전권 확보를 노립니다.
대한수영연맹은 지난 6∼7월에도 최병화의 6주 유럽 전지훈련을 전액 지원했습니다.
(사진=대한수영연맹 제공, 연합뉴스)
전영민 기자 ym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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