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日자민 총재選 이시바 당선에 "중일 관계 지속·안정적 발전 희망"

김예진 기자 2024. 9. 27. 18: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정부는 일본 차기 총리를 결정하는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전 간사장이 당선된 데 대해 "중일 관계의 지속적이며 안정적인 발전을 바란다"고 밝혔다.

다만 이시바 전 간사장의 구체적인 정책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시바 전 간사장은 지난 8월 대만을 방문해 라이칭더(賴淸德)총통과도 면담한 바 있다.

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 CCTV, 인민일보 등 중국 언론은 이시바 전 간사장의 총재 선거 당선 소식을 일제히 속보로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이시바 대만 방문엔 "일본 정치가 방문 일관적 반대"
[도쿄=AP/뉴시스]27일 일본 도쿄 집권 자민당 당사에서 열린 총재 선거에서 이시바 시게루 전 간사장이 당선돼 손을 흔들고 있다. 그는 내달 1일 임시국회 총리 지명 선거를 거쳐 총리 자리에 오르게 된다. 2024.09.27.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중국 정부는 일본 차기 총리를 결정하는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전 간사장이 당선된 데 대해 "중일 관계의 지속적이며 안정적인 발전을 바란다"고 밝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지지통신 등에 따르면 린젠(林劍)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일본 내정 문제다. 논평하지 않는다"면서도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일본 측은 객관적이고 정확한 대중 인식을 가지고 전향적이며 이성적인 대중 정책을 실행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중일 공통 이익을 추구하는 '전략적 호혜관계' 추진을 촉구했다.

다만 이시바 전 간사장의 구체적인 정책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시바 전 간사장은 지난 8월 대만을 방문해 라이칭더(賴淸德)총통과도 면담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린젠 대변인은 "일본 정치인의 (대만) 방문에 대해 일관적으로 반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 CCTV, 인민일보 등 중국 언론은 이시바 전 간사장의 총재 선거 당선 소식을 일제히 속보로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