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최학범 도의회 의장, 재경도민회서 축하패 받아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27일 도의회 집무실에서 재경경상남도민회 최효석 회장으로부터 의장 취임 축하패를 전달받았다.

취임 축하패에는 '도민과 함께하는 신뢰받는 민생의회를 추구하여 경남과 경남인의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드높이고, 재경 경남도민회와의 가교 역할을 통해 상생 발전하기를 기원한다'는 문구가 적혔다.

최 의장은 "저의 취임을 축하해주신 최효석 재경 도민회장님을 비롯한 30만 향우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면서 "향우들께서 고향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좋은 의정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 경남도의회가 향우들의 행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최 의장은 지난 7월 1일 제12대 후반기 의장으로 취임해 ‘신뢰’와 ‘민생’을 중심으로 도의회를 이끌어가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영수 재경고성향우회장, 최진옥 재경경남도민회 상임부회장, 이수영 경상남도 서울본부장 등이 함께 했다.

◇경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도민 의견 접수

경상남도의회는 오는 11월 6일부터 19일까지로 예정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도민의 의견을 10월 2일부터 11월 5일까지 받는다.

접수 대상은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위법·부당한 사항, 주요사업에 대한 개선 및 건의사항, 예산낭비 사례와 기타 도민이 불편을 느끼는 사항 등이다.

다만, 개인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재판·수사가 진행 중인 관련 사항, 인신공격 또는 허위 비방, 익명 제보 등 행정사무감사로 처리하기 부적절한 사항은 제외된다.

의견 접수는 도의회 홈페이지 열린의정→행정사무감사 관련 의견수렴 또는 우편을 통해 가능하며, 접수된 의견은 행정사무감사 시 반영하거나 향후 의정활동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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