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 엑스포' 55회 영동난계국악축제, 다음 달 9~13일 개최

55회 영동난계국악축제가 다음 달 9일부터 13일까지 닷새 동안 충북 영동군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국악의 성지, 55년을 담다'를 주제로 전통 국악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미디어 퍼포먼스와 AI체험을 비롯해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한 디지털 공연 등도 펼쳐진다.

전야제 거리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전국풍물경연대회, 낙화놀이, 타북식, 세계민속공연, 풍물경연대회, 클래식 k-뷰티헤어쇼, 씨름대회 등도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10개국 이상의 해외공연단이 참여하는 등 다가오는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위한 프리 엑스포 성격도 띠고 있다.

영동군 관계자는 "영동난계국악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명예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기도 했다"며 "국악의 고장 영동에서 국악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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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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