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일랜드의 색다른 위스키가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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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북아일랜드의 색다른 위스키가 한국을 찾았다.
이날 영국대사관에서는 북아일랜드 코플란드 증류소(Copeland Distillery)와 에클린빌 증류소(Echlinville Distillery)의 익스클루시브 에디션 위스키 4종류를 직접 시음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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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플란드·에클린빌 증류소 위스키 4종 소개
주한영국대사관은 26일 ‘북아일랜드 익스클루시브 식음료 브랜드 데이’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배성준 북아일랜드투자청 한국지사장은 한국에서 아직 소개되지 않은 북아일랜드 위스키와 식품기업을 초대해 위스키와 페어링 음식을 체험해볼 수 있는 브랜드데이를 열었다.
이날 영국대사관에서는 북아일랜드 코플란드 증류소(Copeland Distillery)와 에클린빌 증류소(Echlinville Distillery)의 익스클루시브 에디션 위스키 4종류를 직접 시음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어 북아일랜드 식품기업 테이토(Tayto)와 영국 3대 감사칩 회사의 리얼 크리습스(Real Crisps), 포레스트 피스트(Forest Feasts)의 초콜릿 입힌 견과류, 레이크랜드 데어리즈(Lakeland Dairies)의 휘핑크림을 활용한 영국식 디저트를 소개하며 위스키와의 페어링을 자랑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하루의 끝, 위스키’와 ‘여행의 끝 위스키’의 정보연 작가가 북아일랜드 위스키 및 푸드 페어링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에클린빌 증류소는 1613년부터 이 지역에 거주한 에클린 가문의 이름에서 유래하였으며, 레이크랜드 데어리스는 130년의 전통과 우수성을 자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콜린 크룩스 영국대사는 북아일랜드 던개넌 (Dunnganon)출신이라고 밝히면서, 어릴 적 모친이 테이토 회계팀에서 근무하였기 때문에 모친이 귀가했을 때 고소한 향을 아직도 생생히 기억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 위스키 매니아로서 북아일랜드 위스키의 색다른 매력에 대해 푹 빠져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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