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장애인도서관, 장애인용 자료 90종 2만1000책 배포

조수원 기자 2024. 9. 2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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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장애인도서관은 장애인을 위한 자료 90종 2만1000책을 오는 10~12월까지 순차적으로 전국 기관에 배포한다고 27일 밝혔다.

황금숙 국립장애인도서관장은 "점자라벨도서와 읽기쉬운책 활용을 통해 지역 사회 안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독서 문화를 즐기고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대체자료 제작사업을 확대하며 2025년에는 독서 문화 프로그램의 개발·보급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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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국립장애인도서관을 이용 중인 장애인 모습. 뉴시스DB. 2022.04.20.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국립장애인도서관은 장애인을 위한 자료 90종 2만1000책을 오는 10~12월까지 순차적으로 전국 기관에 배포한다고 27일 밝혔다.

도서관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라벨도서 60종 1만8000책과 발달장애인을 위한 읽기쉬운책 30종 3000책을 제작했다. 이를 광역대표도서관, 공공도서관, 특수학교(특수학급), 장애인복지관 등 713개 기관에 전달한다.

지난 9월13일까지 신청·접수된 1200여 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배포기관을 선정했다. 기관 선정 여부는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금숙 국립장애인도서관장은 "점자라벨도서와 읽기쉬운책 활용을 통해 지역 사회 안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독서 문화를 즐기고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대체자료 제작사업을 확대하며 2025년에는 독서 문화 프로그램의 개발·보급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tide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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