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29일 홈 부산전서 4경기 연속 득점 노린다

김경현 기자 2024. 9. 2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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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이민근, 이하 안산)가 부산아이파크를 상대로 4경기 연속 득점에 도전한다.

안산은 29일 오후 4시 30분 안산와~스타디움에서 부산아이파크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33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위닝 멘탈리티를 되찾은 안산은 홈에서 강팀 부산을 상대한다.

안산은 부산과의 역대 전적에서 5승 7무 13패로 열세이지만, 지난 5월 홈에서 최한솔의 결승골로 부산을 1-0으로 승리한 기억이 있기에 자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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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그리너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이민근, 이하 안산)가 부산아이파크를 상대로 4경기 연속 득점에 도전한다.

안산은 29일 오후 4시 30분 안산와~스타디움에서 부산아이파크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33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충북청주FC와 지난 32라운드 홈 경기에서 3-2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승리에 대한 집념을 발휘한 안산은 충북청주를 상대로 창단 후 처음으로 승리하며 징크스를 털어냈다. 홈 4경기 무패 행진도 이어갔다.

위닝 멘탈리티를 되찾은 안산은 홈에서 강팀 부산을 상대한다. 충북청주전 이후 5일 만에 경기를 치르기에 체력 부담이 있지만 3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한 물오른 공격력으로 승리에 도전한다.

최근 2경기 연속골을 터트린 박준배는 공격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박준배의 득점력이 점점 살아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측면 공격수 김우빈도 키 플레이어다. 김우빈은 충북청주와의 맞대결에서 K리그2 데뷔골을 신고했다. 부산과의 경기에서도 빠른 스피드를 통한 활로 개척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안산은 부산과의 역대 전적에서 5승 7무 13패로 열세이지만, 지난 5월 홈에서 최한솔의 결승골로 부산을 1-0으로 승리한 기억이 있기에 자신 있다.

부산은 조위제의 장기 부상으로 수비진에 공백이 있다. 하지만 최근 6경기 무패 행진을 질주할 정도로 기세가 좋기에 경계해야 한다. 안산은 강한 전방 압박에 기반한 공격 축구로 부산을 공략할 계획이다.

안산이 부산전 승리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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