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1전비 189대대 '13만시간 무사고'…지구 2632바퀴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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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1전투비행단 제189비행교육대대가 13만 시간 무사고 비행을 기록했다.
전현철 제189비행교육대대장은 "189비행교육대대가 달성한 무사고 기록은 조종사와 정비, 기상, 관제요원 등 비행단 모든 구성원들이 한마음으로 안전활동, 주임무에 전념해 달성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정예 전투조종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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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공군 제1전투비행단 제189비행교육대대가 13만 시간 무사고 비행을 기록했다.
27일 공군 1전비에 따르면 지난 12일 189대대 김영호 대위가 탑승한 T-50 항공기가 활주로에 안착하며 13만 시간 무사고 기록이 달성됐다. 1전비는 이날 행사를 열어 무사고 기록을 기념했다.
189대대의 13만 시간 무사고 비행 기록은 1988년 6월부터 올해 9월까지 장장 36년 3개월에 걸쳐 이룩한 성과다.
이를 거리로 환산하면 약 1억 500만㎞로 지구를 2632바퀴 돈 거리이자 지구에서 달까지 138회를 왕복하는 거리에 맞먹는다.
189대대는 수원에서 1960년에 창설된 제108요격전투배행대대와 제109요격전투비행대대가 모체다. 1969년에 2개의 비행대대가 통합돼 현재의 189대대가 됐다.
전현철 제189비행교육대대장은 "189비행교육대대가 달성한 무사고 기록은 조종사와 정비, 기상, 관제요원 등 비행단 모든 구성원들이 한마음으로 안전활동, 주임무에 전념해 달성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정예 전투조종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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