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ELS 여파…파생결합증권 발행 3조 줄어

김익환 2024. 9. 27. 17: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상반기 파생결합증권 발행액이 전년보다 3조원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상반기 파생결합증권(ELS·DLS) 발행액이 27조5000억원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3조7000억원 줄었다고 27일 발표했다.

상환액이 발행액을 웃돌며 지난 6월 말 파생결합증권 잔액은 지난해 말보다 13조8000억원 줄어든 80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ELS 발행액은 18조300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3조6000억원 줄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파생결합증권 발행액이 전년보다 3조원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로 투자 수요가 줄어든 결과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상반기 파생결합증권(ELS·DLS) 발행액이 27조5000억원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3조7000억원 줄었다고 27일 발표했다. 상환액은 39조4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3조9000억원 불었다. 상환액이 발행액을 웃돌며 지난 6월 말 파생결합증권 잔액은 지난해 말보다 13조8000억원 줄어든 80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ELS 발행액은 18조300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3조6000억원 줄었다. 6월 말 ELS 발행 잔액은 50조7000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16조3000억원 감소했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