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란 의료기기협회…의료기기 산업 발전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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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중동 지역 의생명·의료기기 산업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진흥원 이사장을 맡고 있는 홍태용 시장은 "이번 이란 의료기기 협회와의 업무협약 체결로 김해 의료기기 산업이 중동시장으로 진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병원 설립 등 의료 수요가 급증하는 중동에 지역 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과 인제대 백병원의 의료 교육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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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스1) 박민석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중동 지역 의생명·의료기기 산업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진흥원은 27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김해의생명과학축제'에서 이란 의료기기 협회(IMEDS)와 인제대학교, 가야대학교, 김해대학교와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한 5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에 동결된 이란의 원유 수출 대금 8조원을 이란 의료기기 협회가 의료기기, 의약품 분야 제품을 수입하기 위해 진흥원을 찾으면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이란 의료기기 협회와 김해시, 진흥원, 대학은 의료기기 아이디어 발굴과 공동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기술 고도화 및 판매 지원, 인적자원 및 정보 공유를 통한 중동시장 진출에 나선다.
시와 진흥원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의료기기 기업이 이란 시장에 활발히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체결된 김해국제의생명과학축제에는 이란 의료기기 협회장인 Ahmad Moslemi 박사를 비롯한 이란 측 인사들이 참석해 국내 의료기기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기도 했다.
진흥원 이사장을 맡고 있는 홍태용 시장은 "이번 이란 의료기기 협회와의 업무협약 체결로 김해 의료기기 산업이 중동시장으로 진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병원 설립 등 의료 수요가 급증하는 중동에 지역 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과 인제대 백병원의 의료 교육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pms71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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