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로프킨, 복싱 올림픽위원회 의장 선임…운명 걸린 직책 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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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복서 게나디 골로프킨(42·카자흐스탄)이 복싱의 올림픽 정식 종목 유지를 목표로 하는 국제단체인 월드 복싱(World Boxing·WB) 올림픽위원회 의장에 선임되었다.
골로프킨은 WB를 대표하여 복싱의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의 유지를 위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IOC는 WB에 긍정적인 발언을 이어가고 있지만 아직 공식적으로 WB를 올림픽 종목단체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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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로프킨은 WB를 대표하여 복싱의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의 유지를 위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그는 "복싱을 올림픽 종목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것이 최우선 과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직과 공정성 투명성이라는 올림픽 가치에 대해서도 IOC와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미국과 영국 등이 주축이 되어 설립한 WB는 지난해 4월 창립되었으며 현재까지 44개 국가가 가입해 있다. IOC는 WB에 긍정적인 발언을 이어가고 있지만 아직 공식적으로 WB를 올림픽 종목단체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한국도 올해 IBA에서 탈퇴하고 WB에 가입했으며 카자흐스탄도 골로프킨의 선임 이후 가입 의사를 밝혔다.
사진 = AP, EPA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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